순찰차에서 사망한 40대…"사인은 고체온증" 국과수 1차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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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순찰차 뒷좌석에서 숨진 40대 여성이 고체온증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있다는 부검 1차 구두 소견이 나왔다.
하동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망한 40대 여성 A씨 시신을 부검한 결과 '고체온증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고려된다'는 구두 소견을 냈다"고 19일 밝혔다.
A씨 정밀 부검 결과는 한 달 뒤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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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순찰차 뒷좌석에서 숨진 40대 여성이 고체온증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있다는 부검 1차 구두 소견이 나왔다.
하동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망한 40대 여성 A씨 시신을 부검한 결과 '고체온증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고려된다'는 구두 소견을 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새벽 2시쯤 하동경찰서 진교파출소 앞에 문이 잠겨있지 않은 순찰차에 혼자 들어갔다가 36시간 뒤인 17일 오후 2시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17일 오전 11시쯤 A씨 가족 신고를 받고 출동하려다가 발견한 것.
순찰차는 뒷좌석에 손잡이가 없어 안에서는 문을 열 수 없고 앞좌석과 뒷좌석 역시 안전 칸막이로 막혀 있어 앞으로 넘어갈 수 없는 데다 당시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조사를 위해 정밀 부검을 의뢰했으며 해당 파출소 근무 경찰관들에 대한 감찰도 진행하고 있다.
A씨 정밀 부검 결과는 한 달 뒤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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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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