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25일 오후 3시 첫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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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8월 19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해식 대변인의 이야기는, 시점별로 정리를 해볼게요. 이재명 대표가 어제 용산 대통령실, 윤 대통령과 영수회담, 그리고 한 대표 만나자고 이야기했는데 오늘 오전에 조속히 시간과 장소를 잡자고 한동훈 대표가 화답을 했거든요. 25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강전애 변호사님.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조금 아까 속보로 나왔는데 25일 오후 3시경에 국회에서 만난다고 언론에 보도가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의제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단은 여야 당 대표 간의 만남, 지금 이것에 있어서도 굉장히 국민적인 관심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서로 간에 대통령 후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는 이번 연임 이후로 아마 중도 확장적인 메시지를 많이 내려고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 있어서도 금투세에 대해서 금액을 올리거나 유예를 하자. 그리고 종부세에 대해서도 기존 민주당의 입장과 조금 다른 모습을 보였거든요.
그것에 있어서 한동훈 대표도 금투세 폐지라든지, 이것에 대해서 서로 간에 협의하자는 이야기를 계속 해오지 않았습니까? 이러한 민생적인 이야기들도 하겠지만 사실상 지금 민주당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제3자 추천 특검에 대한 압박을 가장 하고 싶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민주당이 이번에 3번째 낸 안에 있어서 강행 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민주당의 계속적인 강행 처리, 그리고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 이러한 것들이 국민들께 피로감을 드리고, 그것 때문에 민주당이 최근에 나오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의 지지율이 답보 상태인 것이 이 부분에 있어서의 스탠스를 변화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하거든요. 왜냐하면 기존의 제3자 추천 특검에 대해서 민주당에서는 계속적으로 받을 수 없다고 하다가, 본인들이 더 강화된 세 번째 안을 발의를 하고서 계속적으로 한동훈 대표를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는 것입니다.
이것에 있어서 저는 한동훈 대표가 조급하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민주당이 제3자 특검 발의하라, 박찬대 원내대표는 날짜까지 못 박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민주당 내의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과 한동훈 대표를 압박하고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 의제에 있어서는 제3자 특검은 가능하면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저는 좋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한동훈 대표는 조금 아까 이야기한 것처럼 민생과 관련한 부분들에 있어서 조금 더 협의하는, 여야가 협치하는 모습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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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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