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인천시당-반려동물 관련 기업, 반려동물 산업 발전 위한 간담회 열어

정성식 기자 2024. 8. 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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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인구 300만의 대도시이지만 반려동물 관련 지원은 부족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증가에 걸맞는 관련 산업의 육성과 규제 철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인천광역시 펫(PET) 산업의 육성 활성화를 인-펫 이라는 슬로건으로 할 것을 제안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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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3시께 ㈜도그와트 인천 문학경기장점 2층 교육실에서 ‘인천광역시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제공

 

“인천은 인구 300만의 대도시이지만 반려동물 관련 지원은 부족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허제강 경인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는 지난 18일 인천 문학경기장 2층 교육실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서 허제강 경인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와 이덕건 ㈜도그와트 센터장, 최진희 ‘블랑쉬펫’ 원장, ‘우리동네 훈련사 브리딩’ 대표인 박상희 훈련사, 윤상현 국회의원(동·미추홀구을) 등이 참석했다. 윤 의원과 참여자들은 반려동물산업을 발전 시킬 지원 강화와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발굴을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3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의 반려동물 숫자는 21만9천 마리로 전국 지자체 중 서울과 경기도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하지만 반려동물 산업 지원책이나 놀이시설이 부족해 관련 요구가 끊이는 않는 상황이다. 이날 토론회 주최자 중 한 사람인 허 교수는 인천의 반려동물이 많은 만큼 지원 사업도 필수적이라고 제언했다.

허 교수는 “인천광역시는 서울 등 다른 광역단체와 다르게 동물보호과가 별도로 없고 팀으로 운영한다”며 “이로 인해 반려동물과 관련한 산업발전과 유기동물 보호 등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의사 공무원들도 부족해 이들의 처우개선도 필수다”고 강조했다.

이덕건 ㈜도그와트 센터장은 “인천문학경기장 등 체육시설은 빈 공간이 많지만 반려동물 관련 시설은 입주가 불가능하다”며 “규제 철폐를 통해 반려동물 기업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하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증가에 걸맞는 관련 산업의 육성과 규제 철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인천광역시 펫(PET) 산업의 육성 활성화를 인-펫 이라는 슬로건으로 할 것을 제안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정성식 기자 js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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