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아파트·경찰서 정전…"전신주에 까마귀 접촉"

박성제 2024. 8. 19.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19일 부산 남구에서 까마귀가 전선에 부딪혀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3분께 남구 한 아파트 1개동과 남부경찰서 등에 전력 공급이 5분가량 중단됐다.

한전은 이날 8시 10분부터 20여분간 전기를 끊고 복구 작업을 벌였다.

한전 관계자는 "조류가 전선에 부딪히면서 순간적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선 뒤덮은 까마귀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19일 부산 남구에서 까마귀가 전선에 부딪혀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3분께 남구 한 아파트 1개동과 남부경찰서 등에 전력 공급이 5분가량 중단됐다.

한전은 이날 8시 10분부터 20여분간 전기를 끊고 복구 작업을 벌였다.

한전 관계자는 "조류가 전선에 부딪히면서 순간적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