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남매 장녀' 남보라, 동생들이 보내준 日 효도여행 감동 [소셜in]

배우 남보라가 동생들이 보내준 효도 여행에 감동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일) 배우 남보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동생들이 돈 다 내주는 일본 오사카 여행 브이로그'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남보라는 동생들이 준비한 일본 효도 여행 과정을 공개했다.

날 영상에서 일본 여행 2일 차 남보라는 동생들과 맛집을 찾아갔지만 휴무날이었다. 이에 남보라는 돈가스 맛집을 찾았고, 그는 "혈당 스파이크 방지를 위해 양배추를 먼저 먹겠다"라고 말했다.

돈가스를 먹으며 남보라는 "돈가스 완전 촉촉하다. 촉촉하다 못해 축축하다. 그냥 육즙이 가득하다"라고 말하며 "튀김옷도 얇고 너무 맛있다. 고기는 정말 담백하다"라며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를 마친 남보라는 밥 값을 계산하려 했지만 동생들이 냈다. 그 뒤 쇼핑과 간식도 동생들이 내주자 남보라는 동생들에게 "근데 나 너무 여행에서 아무것도 안내서 제발 내가 뭘 하게끔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요청했다.

이어 남보라는 "너무 세미(동생)가 다 (계산) 한 것 같다"라며 "그때 사고 싶은 사케 있다고 하지 않았냐. 그거 사라. 그걸 내가 사줄게. 사케랑 돈키호테 쇼핑을 내가 살게"라며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우 남보라는 13남매의 장녀로 지난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한 후 연예계에 데뷔했다.

iMBC 유정민 | 사진 '남보라의 인생극장'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