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지분 일부 200억에 매각…"차익실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제약업체인 노바백스 지분 1.6%를 200억원에 매각해 차익을 실현했다.
다만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분 3.9%를 여전히 보유하며 노바백스와 우호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상반기 노바백스 주식 105만9450주(1.6%)를 200억원에 매각했다.
이번 매각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노바백스 보유 지분은 5.5%에서 3.9%로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제약업체인 노바백스 지분 1.6%를 200억원에 매각해 차익을 실현했다. 다만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분 3.9%를 여전히 보유하며 노바백스와 우호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노바백스는 코로나19를 개발한 미국 나스닥 상장사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 공급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상반기 노바백스 주식 105만9450주(1.6%)를 200억원에 매각했다. 주당 매각 가격은 1만8877원이다. 이번 매각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노바백스 보유 지분은 5.5%에서 3.9%로 줄었다.
최근 코로나가 재확산하며 백신 개발사인 노바백스의 주가가 올랐고, 이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차익실현에 나선 것이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주식인수계약 체결을 통해 노바백스의 주식 650만주를 약 1100억원에 취득했다. 주당 매입가는 1만7000원이다. 매각가는 이보다 약 11% 높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최근 노바백스 주가가 오르면서 일부 지분을 매도해 차익을 얻은 것"이라며 "노바백스와 우호 관계는 계속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연봉 35억 받자 최준석 돌변" 아내 울컥…10년째 각방 쓰는 중 - 머니투데이
- 김완선, 친이모에 13년간 가스라이팅 당했다…"유리성에 갇힌 느낌" - 머니투데이
- 장신영, '불륜 논란' 강경준 용서…"오직 아이들 위해" - 머니투데이
- 안타깝다 vs 찌질…장원삼-슈가 '음주운전' 사과문 반응 '극과 극' - 머니투데이
- "감히 나를 잘라?" 브라질 포르노 배우, 남친과 촬영장 급습 '인질극' - 머니투데이
- 인증샷 투명곰에 최현욱 나체가…빛삭했지만 사진 확산 - 머니투데이
- 수능에 '尹 퇴진' 집회 사이트가 왜 나와…논란된 문제들 봤더니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
- '직원 성폭행 시도' 김가네 회장, '수억원 합의금' 회삿돈으로 처리? - 머니투데이
- "너 땜시 살어야" 김도영 쿠바전 만루포…한국, 2회 6-0 리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