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조아람, 여름 무더위 날리는 청량미 넘치는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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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아람이 안방극장 활약에 이어 청량미 넘치는 매력으로 스크린을 채우고 있다.
조아람은 최근 상영 중인 영화 '빅토리'에서 거제로 전학 온 세현 역을 맡아 세기말 감성을 담은 풋풋한 여고생의 모습으로 분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초반 도도하고 새침하지만 점차 따뜻함을 지니는 세현만의 매력은 조아람의 밀도 깊은 연기를 만나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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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조아람이 안방극장 활약에 이어 청량미 넘치는 매력으로 스크린을 채우고 있다.
조아람은 최근 상영 중인 영화 '빅토리'에서 거제로 전학 온 세현 역을 맡아 세기말 감성을 담은 풋풋한 여고생의 모습으로 분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빅토리'는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중 세현은 밀레니엄 걸즈의 리더이자 중심이 되는 인물로 치어리딩을 가르치며 거제 친구들과 서서히 동화되며 우정을 나누는 인물이다.
조아람은 친구들과 함께 점차 성장하고 진심으로 치어리딩을 사랑하게 되는 세현의 면모를 탁월하게 해석해 내며,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극 초반 도도하고 새침하지만 점차 따뜻함을 지니는 세현만의 매력은 조아람의 밀도 깊은 연기를 만나 빛을 발한다. 동시에 관객들에겐 푸르른 청춘의 에너지와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치어리딩을 위해 피나는 연습을 하며 노력을 기울인 조아람은 능숙한 치어리딩 연기로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해 존재감을 발산하기도. 세현 역에 맞는 단정한 교복 차림부터 체육복, 발랄한 치어리딩 유니폼까지 모든 복장을 소화하며 '그때 그 시절' 세기말 감성을 완벽히 재현해 낸다. 그렇게 조아람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일조한다. 이어 화면을 가득 메운 조아람의 청량한 비주얼은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에너지를 전한다.
활기찬 기운을 극장가에 전하며 이번 여름 청춘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조아람이 앞으로 새롭게 도전할 다채로운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아람의 스크린 데뷔작 '빅토리'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마인드마크]
빅토리 | 조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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