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39호 홈런 폭발, 亞 최초 MLB 40-40에 1(홈런)-3(도루)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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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30)가 시즌 39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아시아 최초 MLB 40-40 대기록 달성은 이제 단 1(홈런)-3(도루)만을 남겨뒀다.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39호 홈런을 달성한 오타니는 40홈런 고지까지 단 1개의 홈런만을 남겨뒀다.
이제 오타니는 대망의 40-40까지 단 홈런 1개, 도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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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30)가 시즌 39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아시아 최초 MLB 40-40 대기록 달성은 이제 단 1(홈런)-3(도루)만을 남겨뒀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정규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서 5회 솔로아치를 그렸다.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39호 홈런을 달성한 오타니는 40홈런 고지까지 단 1개의 홈런만을 남겨뒀다.
전날에도 오타니는 안드레 팔란테의 실투성 너클커브를 때려 시즌 38호 홈런을 날렸다. 그리고 뜨겁게 달아오른 오타니의 방망이는 세인트루이스의 에이스 소니 그레이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응징했다.
이제 오타니는 대망의 40-40까지 단 홈런 1개, 도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오타니의 현재 페이스와 능력이라면 달성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8월 들어 오타니는 정확도면에선 문제를 드러내면서 월간 타율이 0.174에 그치고 있다. 월간 출루율도 0.227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16경기서 7방의 홈런포를 때려내면서 올 시즌 가장 가파른 월간 홈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도루 역시 마찬가지로 걱정이 없다. 앞서 오타니는 17일 경기서 36호 도루와 37호 도루를 연거푸 성공시킨 바 있다. 이전까지 27도루를 기록 중이었던 오타니는 8월에만 10개의 도루를 올리며 작정한 듯 베이스를 훔치고 있다.
오타니가 사실상 확정적인 40-40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면 또 하나의 역사를 쓰게 된다.
호타준족의 상징인 30홈런-30도루를 넘어 40홈런-40도루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단 5명밖에 갖고 있지 않은 기록이다.
오타니가 40-40클럽에 가입하게 된다면 역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선수 역사상 최초 기록이다. 아시아 출신 타자가 30-30을 달성한 것 역시 오타니가 처음이었다.
메이저리그에서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고 있는 오타니는 지난해까지 20-20을 두 차례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팔꿈치 수술로 타자에 전념하면서 타자로서 메이저리그 새 역사를 쓸 채비를 마쳤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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