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이혼 고백 3일만에 담담 근황…김치 홍보 "오늘이 마지막"

김현록 기자 2024. 8.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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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이혼 발표 후 3일 만에 근황을 알렸다.

함소원은 19일 "오늘이 마지막날이에요. 살사람 다들 사신 거 알아요. 매출표 봄"이라며 자신의 SNS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함소원은 담담한 표정으로 자신이 공동 구매를 진행 중인 김치를 이용해 만든 김치전을 먹으며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함소원은 그로부터 하루 만인 지난 17일부터 영상으로 해당 김치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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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함소원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인 함소원이 이혼 발표 후 3일 만에 근황을 알렸다.

함소원은 19일 "오늘이 마지막날이에요. 살사람 다들 사신 거 알아요. 매출표 봄"이라며 자신의 SNS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함소원은 담담한 표정으로 자신이 공동 구매를 진행 중인 김치를 이용해 만든 김치전을 먹으며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음식을 먹다가 자리를 비우고 돌아와서 선크림을 얼굴에 바르는 소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함소원은 사흘 전인 지난 1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인 진화와 이미 2년 전 이혼한 상태라고 고백했다. 함소원은 그로부터 하루 만인 지난 17일부터 영상으로 해당 김치 홍보에 나섰다. 주변을 의식했는지 이 영상에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다.

함소원은 2018년 진화와 화제를 뿌리며 결혼했고 그해 12월 딸을 얻었다. 이들은 TV조선 리얼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결혼 생활을 공개했으나 조작 논란에 휘말렸고 2021년 3월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2022년부터는 1년간 휴가를 떠나기로 했다며 베트남, 태국 등지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SNS로 공개해 왔다.

▲ 출처|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함소원은 지난해 "진화와 이혼하겠다"고 폭탄 선언했다가 6시간 만에 이를 정정하는 소동을 벌인 바 있는데, 최근 진화가 피투성이 얼굴 사진을 올리며 함소원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고 번복해 또한 논란이 됐다.

이후 함소원은 "사실 2022년 10월 이혼을 했다"며 현재도 진화와 함께하고 있지만 딸을 생각해 재결합 가능성을 열어뒀다며 알쏭달쏭한 입장을 밝혔다. 진화도 이날 라이브에 나란히 등장해 가정폭력 피해 주장은 오해였다고 재차 해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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