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하반기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

권수연 기자 2024. 8. 19.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이하 본부)가 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본부는 "오는 29일부터 하남 미사리 경정장을 시작으로 전 영업장에서 '경륜·경정 이용 고객 대상 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본부는 본격적인 캠페인 시작에 앞선 오는 22일 경륜·경정 이용자 보호 협의회를 개최하여 이용자 보호 정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이하 본부)가 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본부는 "오는 29일부터 하남 미사리 경정장을 시작으로 전 영업장에서 '경륜·경정 이용 고객 대상 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치원),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고객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우선 최초 방문자에게는 건전 이용 안내 및 현장 계도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 이용 고객들에게는 도박중독 자가진단을 시행하여 도박중독 위험군을 선별하고, 이후 중·고 위험군을 대상으로 기초면접 상담과 심층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을 완료한 도박중독 고위험군은 상담, 재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되며, 예치원, 신복위를 통해 외부 전문 상담과 신용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본부는 본격적인 캠페인 시작에 앞선 오는 22일 경륜·경정 이용자 보호 협의회를 개최하여 이용자 보호 정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부는 사행성 게임에 지나친 몰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 상담, 치유, 사후관리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길벗'이라는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원하는 누구나 유선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