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영호와 장시호 만났다는 기록 없어‥탄핵소추 철회해야"

고재민 jmin@mbc.co.kr 2024. 8.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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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가 장시호씨를 검사실로 불러 사적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김 검사와 장 씨가 만났다는 출정 기록 자체가 없는 걸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오늘 서울구치소 현장 검증 이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검사가 장 씨를 법정구속 당일인 2017년 12월 6일 검사실로 불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처벌하기 위한 위증교사를 했다는 야당 주장에 대해 "장 씨는 2017년 12월 6일 오후 4시5분 구치소에 입소했다"며 "그날 오후 5시8분 장씨의 입소 사실을 보고하는 내부 공문도 확인했는데, 이후에 장 씨가 출정한 사실은 없었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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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야당 법제사법위원회 일동 서울구치소 현장검증 관련 기자회견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가 장시호씨를 검사실로 불러 사적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김 검사와 장 씨가 만났다는 출정 기록 자체가 없는 걸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오늘 서울구치소 현장 검증 이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검사가 장 씨를 법정구속 당일인 2017년 12월 6일 검사실로 불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처벌하기 위한 위증교사를 했다는 야당 주장에 대해 "장 씨는 2017년 12월 6일 오후 4시5분 구치소에 입소했다"며 "그날 오후 5시8분 장씨의 입소 사실을 보고하는 내부 공문도 확인했는데, 이후에 장 씨가 출정한 사실은 없었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또, 지난 2018년 2월 11일, 김 검사가 장 씨의 아들 생일파티를 열어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김 검사는 2018년 2월 5일자로 대검찰청 근무를 명령받아서 이미 대검 청사에서 근무하고 있을 때"라며 "그날 장씨를 소환해 조사한 곳은 대검이 아닌 특검으로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강력한 알리바이가 확인 됐다"며 "탄핵 소추 주장해 온 민주당이 사과하고, 탄핵소추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835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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