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 호날두의 수난시대…알나스르는 우승 실패에 감독교체까지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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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에서 선수 생활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포르투갈)가 또 다시 우승을 놓쳤다.
호날두는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아브하의 프린스 술탄 빈 압둘라지즈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알힐랄과 2024 슈퍼컵 결승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1-4 역전패를 막진 못했다.
전반 44분 호날두는 선제골을 넣었지만, 알나스르는 후반에만 4골을 잇달아 허용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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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아브하의 프린스 술탄 빈 압둘라지즈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알힐랄과 2024 슈퍼컵 결승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1-4 역전패를 막진 못했다. 전반 44분 호날두는 선제골을 넣었지만, 알나스르는 후반에만 4골을 잇달아 허용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알나스르는 유독 알힐랄에 약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알힐랄에 크게 밀려 2위로 시즌을 마쳤고, 사우디아라비아 챔피언스컵에서도 결승전에서 알힐랄에 패배를 당했다. 알나스르는 이번 슈퍼컵에서 복수를 노렸지만, 이번에도 실패했다. 알힐랄은 2년 연속 대회를 제패하며 통산 5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패배로 알나스르는 사령탑 교체를 단행할 계획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루이스 카스트루(포르투갈) 감독은 선임과정에서 호날두의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구단은 그를 내보내려 한다”고 밝혔다.
이날 호날두는 1골을 기록했지만, 무례한 행동으로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후반 37분 팀의 4번째 실점 때 동료들에게 잠자는 시늉을 해 조롱했다. 주장으로서 팀을 일깨우려는 의도였겠지만, 반응은 싸늘했다.
심지어 호날두는 경기가 끝난 뒤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고 실망한 표정으로 경기장을 먼저 떠났다. 준우승 메달은 받지 않겠다는 의도가 담긴 행동으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해 1월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호날두는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었지만, 아직까지 단 하나의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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