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신장 나눈 아버지 떠나보내..."슬픔 이겨내고 앞으로의 길 걸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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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지은이 아버지를 떠나보낸 심경과 곁을 지킨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일 양지은은 자신의 계정에 "삼가 인사드린다. 바쁘신 중에도 깊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이번 일을 겪으면서 다시금 주변의 소중한 분들에게 너무나도 큰 감사함을 느끼게 됐다. 이번에 보내주신 위로와 격려는 내게 큰 위안이 됐다. 평생 기억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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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양지은이 아버지를 떠나보낸 심경과 곁을 지킨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일 양지은은 자신의 계정에 "삼가 인사드린다. 바쁘신 중에도 깊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이번 일을 겪으면서 다시금 주변의 소중한 분들에게 너무나도 큰 감사함을 느끼게 됐다. 이번에 보내주신 위로와 격려는 내게 큰 위안이 됐다. 평생 기억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아가 "슬픔을 이겨내고 앞으로의 길을 걷는 가수 양지은이 되겠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양지은은 또 결혼식 당일 아버지의 손을 잡고 식장에 입장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양지은은 지난 8일 부친상을 당했다. 이에 앞선 지난 5일 그는 "2010년 8월 4일, 아빠와 신장을 나누고 세월이 흘러 같은 날 같은 곳에 다시 아빠와 함께 있다. 드디어 오늘 중환자실에서 나오신 아빠를 만났지만 다시 중환자실로 들어가는 아빠를 배웅해 드렸다"면서 애끓는 마음을 전했다.
양지은은 지난 2021년 방영된 TV조선 '미스트롯2' 진 출신으로 경연 당시 과거 판소리를 했으나 아버지에게 왼쪽 신장을 공여한 후 그 후유증으로 노래를 포기한 사연을 공개해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양지은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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