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 특채' 조희연 29일 대법원 선고...형 확정시 교육감직 상실

해직교사들을 부당 특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다음 주 나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 교육감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오는 29일 확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교육감은 지난 1월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교육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질 수 있습니다.

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 해직 교사 등 5명을 특별채용하게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