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연극 '헤어지는 기쁨', 내달 공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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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헤어지는 기쁨'이 돌아온다.
19일 공연제작사 극단 길손에 따르면 '헤어지는 기쁨'은 9월 9일 대학로 지즐소극장에서 공연을 재개한다.
극단 길손 측은 "관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9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며 "'헤어지는 기쁨'이 관객에게 공감과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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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공연제작사 극단 길손에 따르면 ‘헤어지는 기쁨’은 9월 9일 대학로 지즐소극장에서 공연을 재개한다.
‘헤어지는 기쁨’은 사랑하지만 헤어짐을 선택한 남자와 여자가 완벽한 헤어짐을 약속하며 이별 파티를 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물이다. 앞서 지난 6~7월 두 달간 관객과 만났다.
이별 후 지난 시간과 잘못된 선택을 후회하며 이제라도 멋진 동반자로 남아 있기 위해 노력하는 남자 ‘이별’과 지난 추억을 아름다운 기억으로 간직하고 완전한 이별을 통해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자 ‘안기쁨’ 2명의 등장인물만으로 무대를 채운다.
‘이별’ 역은 기존 출연진 한훈, 김영규, 이한과 새롭게 합류한 김환이 번갈아 연기한다. ‘안기쁨’ 역은 최현주, 김진아, 허예슬, 배혜수, 박정원이 함께 맡는다. 박정원을 제외한 나머지 배우들 모두 재출연이다.
극단 길손 측은 “관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9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며 “‘헤어지는 기쁨’이 관객에게 공감과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개막 후 내년 1월 5일까지 이어진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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