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없는 호날두의 조롱… '분노지수' 랭킹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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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분노 지수를 측정한 해외 매체가 나타났다.
19일(한국시각) 디어슬레틱은 호날두가 지금껏 분노를 터뜨렸던 경기를 두고 지수를 매겼다.
2024-2025시즌 사우디 슈퍼컵 결승전에서 팀이 역전패하자 호날두가 동료를 조롱한 직후의 일이다.
이를 두고 디어슬레틱은 점수를 매겨 '호날두가 가장 분노한 순간'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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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한국시각) 디어슬레틱은 호날두가 지금껏 분노를 터뜨렸던 경기를 두고 지수를 매겼다. 2024-2025시즌 사우디 슈퍼컵 결승전에서 팀이 역전패하자 호날두가 동료를 조롱한 직후의 일이다.
호날두가 속한 알 나스르는 18일 사우디 아브하의 프란스 술탄 빈 압둘 아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힐랄과의 슈퍼컵 결승전에서 1-4로 패했다.
전반 44분 호날두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알 나스르였다. 하지만 후반 10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 17분 동안 내리 3골을 더 내줘 패배의 쓴맛을 봤다.
알 나스르가 짧은 시간 안에 4골을 허용하자 호날두는 본인의 허탈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손등에 고개를 숙이며 자는 제스처를 통해 동료들을 조롱했다. 또 경기 중 두 손을 모은 뒤 동료 선수들을 질책하며 팔을 이리저리 흔들었다.
한국에서 벌인 '노쇼'도 재현했다. 호날두는 알 힐랄에 져 준우승이 확정되자 시상식에 불참했다. 경기장을 빠져나가며 준우승 메달도 받지 않았다.
이를 두고 디어슬레틱은 점수를 매겨 '호날두가 가장 분노한 순간'을 꼽았다.
호날두의 제일 화냈던 경기는 지난 2010년 11월 열린 스페인과의 경기였다. 분노지수 10점을 받았다. 당시 포르투갈이 4-0 대승을 거뒀으나 자신의 골이 취소된 탓이다.
당시 호날두는 스페인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의 키를 넘기는 슈팅을 했다. 골라인을 넘기 직전 나니가 뛰어들어 헤더를 했다. 하지만 나니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어 골이 취소됐다.
이후 호날두는 주장 완장을 바닥에 던지며 나니를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아직 그 둘은 완전히 화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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