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당서 잇단 클래식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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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서 가을을 맞아 잇단 클래식 연주회가 열린다.
19일 통영국제음악재단에 따르면 오는 7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트로이 인' 공연을 개최한다.
트리오 인은 피아니스트 겸 오르가니스트 조재혁,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첼리스트 송영훈이 2019년 창단한 연주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삼중주 '둠키'와 피아노 사중주 2번이 연주되며, 노부스 콰르텟 출신 비올리스트 겸 지휘자 이승원이 객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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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서 가을을 맞아 잇단 클래식 연주회가 열린다.
19일 통영국제음악재단에 따르면 오는 7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트로이 인' 공연을 개최한다.
'항상 음악 안에, 청중 안에, 우정 안에'라는 의미를 이름에 담았다는 이들은 미국 유학 시절부터 쌓아온 깊은 관계를 바탕으로 내밀한 음악적 대화를 지향하고 있다는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삼중주 ‘둠키’와 피아노 사중주 2번이 연주되며, 노부스 콰르텟 출신 비올리스트 겸 지휘자 이승원이 객원으로 참여한다.
이승원은 최근 코펜하겐 말코 지휘 콩쿠르 우승과 세계적 기획사 '해리슨 패럿'과의 전속 계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8일에는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리사이틀이 같은 콘서트홀에서 마련된다.
독일에서 태어나 다섯 살에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천재성을 드러낸 클라라 주미 강은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센다이 콩쿠르,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공연에서는 타르티니 '악마의 트릴',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소나타 1번 f단조, 쇼송의 시(詩),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등이 연주된다.
한국에서 가장 바쁜 반주 전문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일리야 라시콥스키가 협연자로 참여한다.
[최운용 기자(bbolrac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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