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0주년 맞은 삼양그룹… 김윤 회장 “변화·혁신 통해 매출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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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0주년을 맞은 삼양그룹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매출 극대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성장'을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한 삼양그룹의 3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새로운 100년을 맞아 임직원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삼양그룹의 성장을 이끌어달라"며 오는 10월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그룹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 체계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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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 통한 성장 목표… 3대 경영방침 제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새로운 100년 위한 비전 발표 예정
이번 조회는 김윤 회장이 직접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삼양그룹의 미래 비전을 강조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윤 회장은 상반기 성과로 스페셜티(Specialty) 제품 중심의 매출 확대를 언급했다. 알룰로스 신공장의 상업 생산 시작과 헝가리 봉합사 공장의 안정화 등 글로벌 및 스페셜티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각 사업부가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하반기에도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성장’을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한 삼양그룹의 3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스페셜티 및 글로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현금흐름(Cash Flow) 중심의 경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글로벌과 스페셜티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임직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여 실행력을 높일 것을 요청했다. 그는 현금 유동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익 극대화와 효율적인 투자 관리를 통해 현금 유동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서도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삼고, 디지털 시스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새로운 디지털 인프라가 그룹 내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새로운 100년을 맞아 임직원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삼양그룹의 성장을 이끌어달라”며 오는 10월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그룹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 체계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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