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광 곡성군수 예비후보 "청렴 곡성·화합 곡성·미래 곡성 목표"

광주CBS 조성우 PD 2024. 8. 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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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광주CBS 라디오 표준FM 103.1MHz (월~금, 16:30~17:30)
■ 제작 : 조성우 PD, 이향미 작가
■ 진행 : 정정섭 아나운서
■ 방송 일자 : 2024년 8월 16일(금)
[CBS매거진]
곡성군의회 5·6·7대 의원, 민선 8기 곡성군수위원장 등 다양한 경험
조례 재개정·대표 발의, 의료원 보건소 격화 막는 등 곡성 발전 위한 의정활동
균형 발전 통한 지역적 소외감 해소·공직자 투명한 인사 정책 등 선거 공약
더불어민주당 강대광 곡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강대광 예비후보 인터뷰 전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행자> 오는 10월 16일 2024년 하반기 재보궐 선거가 치러집니다. 전남에서는 영광군수와 곡성군수를 선출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곡성군수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대광 예비후보 만나봅니다.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강대광> 네, 안녕하십니까. 강대광입니다. 수고하십니다.

◇진행자> 반갑습니다. 먼저 CBS매거진 청취자 여러분께, 또 곡성 군민께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강대광> 곡성 군민과 CBS매거진 청취자 여러분 오는 10월 16일 곡성군수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대광 인사드립니다. 저는 곡성군의회 5·6·7대 의원과 민선 8기 곡성군수위원장을 지낸 경험을 통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군민들과의 소통이라고 잘 알고 있습니다. 삼선의 관록으로 축적된 행정 경험을 이제 군민들을 위해 감사와 봉사로 갚아드려야 함을 자각하고 화합의 곡성군을 만들 유일한 후보 강대광이라고 감히 소개 올리겠습니다.

◇진행자> 네. 곡성군의회 군의원으로서 3선을 경험하셨고, 그 가운데 곡성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군의 3선 이력이 있는 만큼 지역 내 입지가 탄탄하십니다. 곡성군의원으로 활동하시면서 그중에 가장 대표할 만한 군정 활동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강대광> 3선 의정활동 중 사실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지만 굳이 대표적 활동을 말씀드리자면 곡성군의 법정이라 할 수 있는 조례의 재개정과 대표 발의를 통하여 군정의 한 축을 담당하였으며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제 초선의원 때 일인데요. 군민의 보건의료행정을 담당하는 의료원이 집행부의 수익 구조와 조직개편의 논리에 보건소로 격화시키려 했던 것을 끝까지 지켜내어 군민의 보건의료행정에 앞장서 오늘날 코로나를 겪은 지금에서 보면 얼마나 다행입니까? 대략 성과는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진행자> 한 가지 궁금한 게 조례 재개정 대표 발의하셨다는데 구체적으로 대표적인 게 뭐가 있었습니까?

◆강대광> 지금 우리가 기후 변동으로 인해서 사실 풍세보험을 그때 제가 초선 때부터는 거의 잘 들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50% 국고 보조금이 있었지만 50%는 자가 부담이었기 때문에 보험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서 제가 대표 발의해서 사실상 자부담의 25%를 우리 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여 풍세보험을 적극 대비하는 그런 조례를 대표 발의해서 개정을 통하여 지금은 약 15% 정도만 부담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만큼 군민들의 이런저런 어려움에 발 벗고 나섰던 경험을 바탕으로 곡성 군수에 도전하셔서 진정 국민의 행복을 위하겠다 이런 말씀이신데요. 곡성군수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신 계기, 어떤 계기로 이렇게 출마하시게 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강대광> 사실상 이번 곡성군 재선거 출마 동기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사소한 부주의로 군수직을 상실하고 보궐선거까지 치러야 하는 이런 상황에 대하여 이상철 전 군수님께 안타깝다는 말씀을 먼저 전해드리고요. 아울러 곡성 군민께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이상철 군수를 지지했던 한 사람으로서 머리 숙여 죄송함에 사죄를 드립니다. 물론 재판부 판결을 존중하고요.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도 이상철 전 군수의 잘 된 공약을 이어나갈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안타까운 군수의 낙마로 빚어진 여러 가지 갈등과 안목을 이제는 군민들의 화합과 포용으로 출발하는 곡성을 만들고 싶다는 강한 애향심에서 출마를 결심하고 3선 의정활동 경험을 곡성군 행정에 접목한다면 저에 대한 진심이 군민들의 이심전심의 마음으로 통한다는 대확신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진행자> 전임 군수가 죄가 있다면 그 죗값은 달게 받고 또 그가 일으켰던 정책들, 이어가야 될 정책들은 계속해서 받겠다 이런 말씀이시고요. 무엇보다 군민들이 상처가 심하기 때문에 그 상처를 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이신데요.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후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지역 내 입지를 탄탄히 잡은 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후보님도 3선의 관록이 있기 때문에 지역 군의원으로서 입지가 탄탄한데 이런 과정에서 민주당 경선 과정은 무엇보다 치열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예상하고 있습니까?

◆강대광> 네. 우리 더불어민주당 후보님들 한 분 한 분 모두가 훌륭하시고 사실 능력 또한 출중하신 후보님들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정신적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조직이 탄탄하고 재력이나 여러 가지 유리한 점이 있다고 군민들을 섬기는 정신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기는 어렵죠. 저는 반드시 우리 현명하신 곡성 군민들은 누가 군민을 위해 사심을 버리고 청렴 곡성, 화합 곡성, 미래 곡성을 만들 후보임을 잘 아시리라 확신하고 함께 경선에 참여하신 후보님들과 negative가 없는 선의의 경쟁을 한다면 반드시 승리한다고 확신합니다.

◇진행자> 그런 진심을 우리 곡성 군민들이 잘 알아줬으면 좋겠다. 또 negative 없이 positive 한 그런 정책들, 그런 선거 운동을 하겠다 말씀이신데요.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이 이제 곧 치러집니다. 물론 경선을 잘 넘어가야 될 텐데 그렇다면 공천을 받기 위한 우리 강대광 후보님만의 전략이 있을까요?

◆강대광> 사실상 특별한 전략이랄 게 뭐 있겠습니까? 무엇보다도 군민의 마음을 얻는 게 중요한 게 아니겠습니까? 또한, 정세적 판단으로 미루어 볼 때 무소속 후보와 양자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은 실정입니다. 따라서 어느 후보가 본선에서 치러질 선거에서 상대 무소속 후보와 경쟁력을 갖춘 후보이고 능력과 도덕성을 갖춘 후보인지 분명히 어필하면 당원 동지들과 곡성 군민들에게 선택받겠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사실은 경선에 임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지금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사실상 계속해서 만나고 있는데 무소속 후보와 민주당 경선에서 올라가신 분이 경쟁을 하게 된다 말씀하셨는데 혹시 무소속 후보로는 지금 누가 거론이 되고 있습니까?

◆강대광> 저희들하고도 의정활동을 같이 했습니다마는 조상래 전직 도의원님과 목포대 교수로 활동하고 계셨던 우리 이성노 교수님이 분전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렇군요. 그래도 이제 민주당 공천을 받으면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든다 이런 생각들을 또 하고 계실 텐데 실은 진짜 뚜껑을 열어봐야 되기 때문에 일단 경선을 잘 통과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곡성군수의 이번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후보님만의 곡성 발전을 위한 선거 공약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강대광> 각자가 다 주옥같은 공약을 하겠습니다만 저 역시 많은 공약을 갖고 있지만 시간 관계상 대표적으로 요약한다면 첫째는 균형 발전을 통한 지역적 소외감 해소입니다. 사실상 권역별 고른 발전과 평행 조율과 같은 원칙으로 군정을 수용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각 읍면 단위의 세분화 행정입니다. 읍면장들의 자치적 권한을 대폭 늘려 사실상 군민의 지속 가능한 최적화된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 상승을 위한 생활 민원행정에 적극 대처할 것이고요. 세 번째로는 600여 공직자의 유리처럼 투명한 인사 정책입니다. 무엇보다도 공무원들의 사기가 중요한 만큼 저는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한 인사의 공정성과 원칙으로 자괴감을 느낀 공직자가 사실상 단 한 명이 없도록 철저한 인사원칙을 행할 것입니다. 더불어서 네 번째 정도는 규제 완화 정책입니다. 상위법에 사실 근거하지도 않는 과도한 조례로 규정하고 있는 규제를 사실상 대폭 완화하여 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을 기반으로 한 과감한 에너지 정책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전 군민의 60%가 종사하고 있는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제적 대응도 단행하겠습니다.

◇진행자> 아무래도 곡성도 인구가 3만 명 선이 붕괴가 됐죠. 상당히 지금 인구 소멸 문제, 지역 소멸 문제가 심각한데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각 공약들을 마련을 하셨는데요. 또 노인 전문병원, 아무래도 이제 고령화되고 있고 곡성도 노인 인구가 제일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노인전문병원 운영위원장을 맡은 만큼 곡성 내에서 노인 문제 해결사로도 불리신다고 들었습니다.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신체적, 경제적 등 노년층이 겪는 문제들이 화두에 떠올랐는데 후보님께서 노년층 어르신들이 겪는 문제 해결에 대해 어떤 대안들이 있으십니까?

◆강대광> 사실상 급속한 인구 고령화, 참으로 큰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출산 대비 인원이나 고령화 및 사망으로 인구 감소 속도가 너무 심각한데요. 솔직히 중앙정부도 뾰족한 대안이 없는 것이 고령화 문제입니다. 그나마 곡성군의 적극적인 대처로 거품 투성이인 부동산 가격을 첫째는 안정을 좀 해야 되겠습니다.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서 나이 많으신 노인분들의 주거 환경과 노후적 안정적 케어가 상당한 관건으로 지금 떠오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의료 문제도 당연히 하고요. 이 밖에도 영구 임대주택이나 실버타운 등의 이런 것이 되겠죠. 이 밖에도 많은 정책들이 있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추후 기회가 있을 때 다시 한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행자> 더불어 군민이 살기 좋은 곡성을 만들기 위해서 또 어떤 노력들을 이어가실 계획입니까?

◆강대광> 여담이겠습니다마는 우리 곡성군도 인구가 급속도로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귀농, 귀촌에 대단한 관심을 사실상 보여서 그동안 귀농 정책으로 인해서 많은 귀농, 귀촌 인구들이 곡성으로 오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것이 상당히 우리 곡성 군민과의 갈등으로 비춰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기존의 곡성 군민들과 귀농인들이 사실상 서로 살아온 과정이나 생각이 달라서 생긴 문제인데 그동안 행정에서 너무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우리 곡성 군민들과 귀농인들이 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공동체의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다 같이 곡성의 공동체 안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만약에 이런 경우 편가르는 행동이 있다면 적극 개입하여 중재와 대화로 해소할 수 있는 정책만이 좋은 곡성의 첫걸음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진행자> 끝으로 우리 곡성 지역민, 곡성 군민과 청취자 여러분께 한 말씀해 주시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강대광>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곡성 군민 여러분, 저 강대광은 지금까지 잡초처럼 험난한 길을 헤쳐오며 비굴하지 않고 타협하는 정치를 해오지 않았습니다. 3선의 의정활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경험을 토대로 군민 한 분 한 분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충복이 되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안타까운 이상철 전 군수의 못다 한 공약을 실현하고 새로운 군민 만족의 시대를 개척해 가겠습니다. 청렴을 목숨처럼 여기고 살아온 저 강대광을 성원해 주시고 아낌없는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진행자> 네 고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강대광> 감사합니다.

◇진행자> 지금까지 곡성군수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대광 예비후보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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