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PICK] 이제는 광고의 시간...올림픽 스타 마케팅
[앵커]
이제는 광고의 시간, 우리 올림픽 스타들 마케팅. 광고 시작했더라고요, 신유빈 선수도 했고.
[기자]
누구를 제일 관심을 가지고 보셨습니까?
[앵커]
신유빈 선수죠.
[앵커]
너무 귀엽잖아요.
[기자]
특히 먹방이 굉장히 이슈가 됐었잖아요. 저도 일하다 보면 아내가 와서 바나나를 계속 먹여주는 그런 게 있었습니다. 경기 중간중간에 이렇게 바나나도 먹었고 주먹밥도 먹었고. 이게 올림픽의 또 다른 재미라고 얘기했고 당시에 누리꾼들이 광고 줘라 이런 댓글 응원도 참 많았는데 이게 현실로 이루어졌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GS25. 신유빈과 협업한 주먹밥과 소용량 반찬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또 빙그레는 지난 16일에 이미 바나나 맛이 나는 우유, 우유의 모델로 신유빈 선수를 발탁을 했습니다. 빙그레는 올림픽 폐막 직후에 신유빈 선수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고 이른 시일 내에 영상광고 등을 촬영해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신 선수, 빙그레 광고 모델료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를 해서 한국 탁구 발전을 위해서 함께 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마음도 참 따뜻하고 이것뿐만 아니라 납작복숭아 먹었는데 이것도 쓱닷컴에서 사전예약을 했는데 500세트가 완판됐다고 합니다.
[앵커]
좋은 일도 하고 참 좋습니다.
[기자]
제가 직접 통화를 해 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지금 휴가 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매니저도 연락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제가 문자로만 이야기를 받았는데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 감사하다. 광고모델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그것 때문에 얻은 것 같고 다시 한 번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압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 이렇게 문자를 받았습니다.
[앵커]
신유빈 선수 외에도 올림픽 스타들이 광고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잖아요.
[기자]
맞습니다. 조금 전에 영상에도 나왔는데 맥주 회사에서는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 훈남. 너무 좋아하시는데요. 금메달 소식을 알린 오상욱 선수, 한국 선수 최초로 개인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죠. 그러다 보니까 여러 관심을 받았고 또 외모로도 관심을 받았습니다. OB맥주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오 선수가 모델이 됐음을 알렸고 천천히 밝힌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올림픽 스타들을 왜 원하는지 전문가 입장에서 좀 들어봤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기자]
한동안 이 전략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죠. 신유빈, 오상욱 선수 외에도 사격의 김예지 선수.
[앵커]
김예지 선수는 어떤 브랜드를 맡았나요?
[기자]
명품이라고만 제가 밝히겠습니다. 명품브랜드에서 화보 촬영을 하게 됐고요. 그리고 소속사가 생겼어요. 소속사 측에 문의를 해 보니까 앞으로 한 20개 정도 예정되어 있다 이렇게 지금 인터뷰를 한 것으로 나오고 있는데 아직 자세한 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일단은 예지 선수가 현재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상태고 현재는 대회에 집중을 하겠다고 밝힌 상황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앞으로 저희들이 광고를 통해서 어떻게 나오는지 보면 될 것 같고 이번에 저희가 예상 외로 참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더 이미지가 좋은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기업 측에서도 더 많은 선수들을 활용하지 않을까. 이제 광고의 시간이다. 기대를 가지고 뽑아봤습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반가운 소식이었고요. 또 광고도 찍고 좋은 일도 한다니까 더 좋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오동건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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