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인종차별 피해 고백…"'저 동남아 새X 빼'라고…상처 많이 받아"

정혜원 기자 2024. 8. 19.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갓세븐 뱀뱀이 데뷔 초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콘텐츠 '리아리티쇼'에는 '뱀뱀, 인종차별 썰부터 댄스 챌린지에 대한 비판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러나 뱀뱀은 데뷔 후 많은 인종차별 악플에 시달렸다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뱀뱀. 출처| 유튜브 채널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갓세븐 뱀뱀이 데뷔 초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콘텐츠 '리아리티쇼'에는 '뱀뱀, 인종차별 썰부터 댄스 챌린지에 대한 비판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뱀뱀은 "외국에서 왔으니까 힘들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연습생 때는 괜찮았다. 숙소 살았을 때는 다 외국인이기도 했고, 그때도 이미 갓세븐 멤버 몇 명이 같이 있는 상태라서 재밌게 잘 지냈다. 회사 분들도 저를 예뻐해 주셨고 솔직히 월말평가 성적이나 태도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뱀뱀은 데뷔 후 많은 인종차별 악플에 시달렸다고. 그는 "자신감을 갖고 데뷔했는데 막상 데뷔하니까 생각한대로 안 됐다. 너무 어리기도 했고, 피부도 지금처럼 밝지 않았다. 볼살이나 목소리에 대해서도 악플이 있었다"고 했다.

또한 "사람들이 '얘만 없었으면 더 완성이 됐을 텐데', '동남아 새X 좀 빼' 이런 것도 있어서 되게 상처받았다"라며 "그때 섭섭하게 있다가 원동력으로 삼고 더 열심히 했다. 한국에서 콘서트를 하면 제 팬분들이 없었다. 오히려 솔로를 시작하고 나서 어느순간부터 한국분들이 저를 인정해주시더라. 예능 덕일 수도 있는데, 덕분에 본업까지 탄력도 받아서 오히려 좋다. 인정을 받기까지 10년이 힘들긴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뱀뱀은 지난 8일 신보 '바메시스'를 발매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