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투스, 스마트 산불방지 'N5 센서' 독점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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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투스테크놀로지(이하 카이투스)는 미국 N5센서스(이하 N5)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카이투스는 N5 제품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카이투스 관계자는 "현재는 산불 감시에 광학 카메라나 열화상 센서를 통한 드론 감시 등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많은 시간과 인력을 필요로 한다"며 "N5 센서는 AI로 산불을 즉각 탐지해 대형산불로 번지기 전 조기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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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투스테크놀로지(이하 카이투스)는 미국 N5센서스(이하 N5)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카이투스는 N5 제품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N5센서스는 화학 물질 감지시스템과 산불 조기탐지 시스템을 제공하는 업체다. 미 국토안보부(DHS), 소방청(USFA)과 N5 센서를 공동 개발했다. 지난해 8월 하와이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이후 미 정부의 공식 산불 방지 AI 센서로 채택돼 하와이주 전역에 배치됐다.
N5 센서는 AI(인공지능)와 스마트 학습으로 화재 발생 시 연기로부터 발생되는 독특한 유해 화학 냄새와 연기의 미세입자를 2~5㎞까지 탐지한다. 15분내 산불 조기 탐지가 가능하다. 또 주변 공기입자와 산림 환경(온도, 습도, 압력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산불 경보까지 할 수 있다.
기후 변화로 산불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국내 4개년(2020~2023년) 산불 발생건수는 2321건, 피해 면적은 335㎢로 집계됐다. 직전 4개년(2016~2019년)(2232건, 60㎢)과 비교해 피해 면적이 5배 넘게 증가했다.
카이투스 관계자는 "현재는 산불 감시에 광학 카메라나 열화상 센서를 통한 드론 감시 등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많은 시간과 인력을 필요로 한다"며 "N5 센서는 AI로 산불을 즉각 탐지해 대형산불로 번지기 전 조기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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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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