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이번엔 다를까

2024. 8. 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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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취저우에서 2회 난가배 세계대회 결승 3번기가 벌어진다.

세계대회 결승전에 나선 신진서는 3국까지 가면 우승 확률이 낮아진다.

구쯔하오는 지금까지 세계대회 결승에 두 번 올라 두 번 모두 1패 뒤에 2연승, 뒤집기로 우승했다.

더구나 두 번째 우승은 바로 지난해 이 대회 난가배에서 신진서를 상대로 해낸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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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8강 ○ 박진솔 9단 ● 신진서 9단 초점13(107~115)

중국 저장성 취저우에서 2회 난가배 세계대회 결승 3번기가 벌어진다. 21일 2국에서 우승이 판가름 날까? 아니면 22일 마지막 3국을 지켜봐야 한다. 세계대회 결승전에 나선 신진서는 3국까지 가면 우승 확률이 낮아진다. 상대인 중국 7위 구쯔하오는 3국으로 넘어가도 신진서보다 덜 떨 것 같다. 구쯔하오는 지금까지 세계대회 결승에 두 번 올라 두 번 모두 1패 뒤에 2연승, 뒤집기로 우승했다. 더구나 두 번째 우승은 바로 지난해 이 대회 난가배에서 신진서를 상대로 해낸 일이었다.

신진서는 이번까지 세계대회 결승전을 열두 번째 치른다. 2018년부터 시작한 준우승이 다섯 번, 2020년부터 시작한 우승은 여섯 번이다. 우승할 때는 3국까지 간 적이 없었다. 여섯 번 모두 3번기를 2대0으로 끝냈다.

인공지능 카타고는 흑이 이길 확률을 점점 높인다. 95%를 넘어 결코 보여주지 않는 100%로 다가가고 있다. 흑7로 시작한 몰아붙이기가 완벽했다. <참고 1도> 백1에 흑2가 독침이다. <참고 2도>에서는 백5 다음 흑 '×'로 몰아 끝을 본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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