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최연소 30-30' 김도영에 EV3 선물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4. 8. 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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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연소(20세10개월13일)로 KBO리그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기아로부터 '더 기아 EV3'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기아는 19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 공간 Kia 360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에서 김도영에게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인 EV3를 전달했다.

김도영이 달성한 30홈런·30도루는 KBO리그에서 9번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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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와 김도영 선수,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

역대 최연소(20세10개월13일)로 KBO리그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기아로부터 '더 기아 EV3'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기아는 19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 공간 Kia 360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에서 김도영에게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인 EV3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준영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와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도영은 "저의 첫 전기차로 기아 EV3를 선물로 받게 돼 기쁘다.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치르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게 남은 시즌 목표다. 최고의 팬들과 함께 우승의 감격을 맛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영이 달성한 30홈런·30도루는 KBO리그에서 9번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김도영은 박재홍이 현대 유니콘스 소속 시절에 세웠던 22세11개월27일을 2년 넘게 앞당겨 최연소 기록 보유자가 됐다. 또 김도영은 111경기 만에 30홈런·30도루 기록을 세워 에릭 테임즈의 종전 최소 경기 기록(112경기)도 경신했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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