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최연소 30-30' 김도영에 EV3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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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연소(20세10개월13일)로 KBO리그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기아로부터 '더 기아 EV3'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기아는 19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 공간 Kia 360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에서 김도영에게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인 EV3를 전달했다.
김도영이 달성한 30홈런·30도루는 KBO리그에서 9번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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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연소(20세10개월13일)로 KBO리그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기아로부터 '더 기아 EV3'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기아는 19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 공간 Kia 360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에서 김도영에게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인 EV3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준영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와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도영은 "저의 첫 전기차로 기아 EV3를 선물로 받게 돼 기쁘다.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치르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게 남은 시즌 목표다. 최고의 팬들과 함께 우승의 감격을 맛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영이 달성한 30홈런·30도루는 KBO리그에서 9번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김도영은 박재홍이 현대 유니콘스 소속 시절에 세웠던 22세11개월27일을 2년 넘게 앞당겨 최연소 기록 보유자가 됐다. 또 김도영은 111경기 만에 30홈런·30도루 기록을 세워 에릭 테임즈의 종전 최소 경기 기록(112경기)도 경신했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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