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예지, 연예인 매니지먼트사 계약 이어 루이비통 모델 발탁

유혜인 기자 2024. 8. 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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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1)가 연예인 매니지먼트사와 계약한 것에 이어 명품 브랜드 화보 모델로 발탁됐다.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 선수가 이번 주 중에 루이비통 화보 모델로 나서기로 했다"며 "현재 김 선수의 출연을 요청하는 방송과 광고 계약 요청 건수만 20개가 더 넘는다"고 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김예지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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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선수. 대한사격연맹 제공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1)가 연예인 매니지먼트사와 계약한 것에 이어 명품 브랜드 화보 모델로 발탁됐다.

19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글로벌 매니지먼트 회사 ㈜플필은 김예지와 공식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김예지는 이번 주 중으로 루이비통 화보 모델로도 출격할 예정이다.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 선수가 이번 주 중에 루이비통 화보 모델로 나서기로 했다"며 "현재 김 선수의 출연을 요청하는 방송과 광고 계약 요청 건수만 20개가 더 넘는다"고 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김 선수의 운동 계획과 대회 일정 등이 우선"이라며 "앞으로도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예지는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스타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김예지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심한 듯 표적지를 응시한 뒤 사격하고, 신기록을 세웠음에도 동요 없이 권총을 만드는 김예지의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다.

테슬라와 엑스(X·구 트위터)의 CEO인 일론 머스크도 "따로 연기 할 필요가 없다"며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는 찬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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