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KBS 광복절 '기미가요 방영' 논란 신속심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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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인 '기미가요'가 연주되는 오페라를 광복절에 방영해 물의를 빚은 'KBS 중계석'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신속심의 안건으로 지정됐습니다.
방심위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확정하고 약 2주 뒤 심의를 통해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KBS는 지난 15일 광복절 0시부터 'KBS 중계석'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6월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됐던 오페라 '나비부인'의 녹화분 1부를 방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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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인 '기미가요'가 연주되는 오페라를 광복절에 방영해 물의를 빚은 'KBS 중계석'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신속심의 안건으로 지정됐습니다.
방심위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확정하고 약 2주 뒤 심의를 통해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비슷한 사유로 징계를 받았던 다른 프로그램들의 이전 사례에 비춰볼 때 법정제재에 해당하는 중징계가 예상됩니다.
앞서 KBS는 지난 15일 광복절 0시부터 'KBS 중계석'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6월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됐던 오페라 '나비부인'의 녹화분 1부를 방영했습니다.
시청자들의 항의가 쏟아지자 KBS는 "박민 사장이 '국민들께 불쾌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을 임원회의에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834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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