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 세계선수권대회 위해 태국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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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이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리는 2024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떠났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우리 국가대표팀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한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준비했다. 대회 기간 현장에서 선수단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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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이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리는 2024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떠났다.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는 1985년 처음 열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권위 대회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2022년 남자 쿼드 우승 및 여자 레구 우승, 2023년 남자 쿼드 우승 및 여자 레구 준우승을 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팀 이벤트, 쿼드 이벤트, 믹스 레구 이벤트에 출전해 태국, 베트남 등 세팍타크로 강국과 대결한다.
지난달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김도영, 이준욱(이상 경남체육회), 김세영(충남체육회), 서승범(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정주승(대전광역시청) 등이 새롭게 태극마크를 달았다.
박광수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경기를 펼쳐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보겠다"고 했고, 김무진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좋은 환경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우리 국가대표팀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한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준비했다. 대회 기간 현장에서 선수단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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