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년 공공주택 100가구 건립…2028년까지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4. 8. 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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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근로자를 위한 주거시설과 편의·운동시설 등 지원시설을 결합한 공공주택으로, 포항시는 이번 공모로 국비와 주택건설기금 등 약 2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포항시는 장성동 주거지역 내 영일만산단과 인접한 위치에 청년 근로자를 위한 공공주택 100세대와 청년 커뮤니티시설, 편의시설을 통합해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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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토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최종 선정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근로자를 위한 주거시설과 편의·운동시설 등 지원시설을 결합한 공공주택으로, 포항시는 이번 공모로 국비와 주택건설기금 등 약 2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포항시는 장성동 주거지역 내 영일만산단과 인접한 위치에 청년 근로자를 위한 공공주택 100세대와 청년 커뮤니티시설, 편의시설을 통합해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영일만1~3산단 및 준공을 앞두고 있는 4산단의 청년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포항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까지 공공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으로 또 다른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청년과 근로자의 주거 상향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올해 초 '주거시설공급팀'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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