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준우에게 끝내기 홈런 맞은 키움 김성민, 1군 제외

하남직 2024. 8. 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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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전준우에게 연장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내준 키움 히어로즈 왼손 투수 김성민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성민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인 롯데전 4-4로 맞선 10회말 등판해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던졌고, 전준우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아 패전투수가 됐다.

박정수(두산 베어스), 김민재(KIA), 이민석(롯데), 최하늘(삼성 라이온즈) 등 투수와 내야수 이승원(키움)도 19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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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성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에게 연장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내준 키움 히어로즈 왼손 투수 김성민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프로야구 키움 구단은 19일 1군 엔트리를 정리하며 김성민의 이름을 뺐다.

김성민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인 롯데전 4-4로 맞선 10회말 등판해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던졌고, 전준우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아 패전투수가 됐다.

17일 롯데전에서 ⅔이닝 3피안타 3실점 하고, 18일에는 첫 타자에게 끝내기 홈런을 내준 김성민은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올 시즌 김성민의 성적은 46경기 3승 4패 14홀드 평균자책점 4.34다.

17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⅓이닝 동안 볼넷 2개와 안타 1개를 내주고 3실점 한 LG 트윈스 잠수함 정우영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박정수(두산 베어스), 김민재(KIA), 이민석(롯데), 최하늘(삼성 라이온즈) 등 투수와 내야수 이승원(키움)도 19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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