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로 '화장실' 적혀 있어…야스쿠니 신사에 또 낙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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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전범들의 위패가 합사된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서 지난 5월에 이어 또다시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또 낙서'입니다. 오!>
야스쿠니신사에는 앞서 지난 5월에도 똑같은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화장실을 뜻하는 영어 단어 '토일렛(toilet)'이라는 낙서가 발견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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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전범들의 위패가 합사된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서 지난 5월에 이어 또다시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일본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또 낙서'입니다.
일본 도쿄 야스쿠니신사 입구 돌기둥에 파란색 가림막이 쳐졌습니다.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야스쿠니 신사'라고 쓰인 돌기둥과 기둥 받침에 각각 3곳씩 검은 유성펜 같은 도구로 낙서가 돼있었는데요.
'화장실', '군국주의' '나가 죽어라' 등을 뜻하는 중국어 단어와 욕설이 쓰여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기물손괴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야스쿠니신사에는 앞서 지난 5월에도 똑같은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화장실을 뜻하는 영어 단어 '토일렛(toilet)'이라는 낙서가 발견된 바 있습니다.
당시 낙서를 한 중국인 2명은 범행 직후 중국으로 출국했는데, 경찰은 이들과 공모한 혐의로 중국인 남성 1명을 체포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일본 우익 성지인데 낙서로 그치면 다행이지" "무개념 행동이라고 욕할지라도 솔직히 속은 시원하다" "일본은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스스로 잘 생각해 보길 바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Japancase9889, tvtokyo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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