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8.3도 무더위 속 열대야 계속…전국 최대 60㎜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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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9일 퇴근길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최대 6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습도가 높게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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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월요일인 19일 퇴근길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최대 6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습도가 높게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8.3도(안성)까지 올라갔다. 인제(38.2도)와 경산(36.2도) 완도(36.0도) 제주(35.9도) 등도 낮 기온이 35도를 넘겼다. 서울의 기온도 34.8도를 찍었다.
밤까지 무더운 날씨는 이어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19일 기준 서울은 7월 21일 이후 29일째, 부산은 7월 25일 이후 25일째, 제주는 7월 15일 이후 35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오후 6시와 밤 12시 사이 경기 북부, 강원 내륙·산지, 충남, 전라권, 경상권, 제주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충청·전북에 5~30㎜, 광주·전남에 5~40㎜, 경상권 5~60㎜, 제주 5~20㎜다.
밤부터 전남 앞바다를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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