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축포' 이강인, 프랑스 매체 선정 1라운드 베스트11

강태구 기자 2024. 8. 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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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부터 축포를 쏘아 올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현지 매체가 선정한 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9일(한국시각)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 1 개막 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했고, 이강인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11에는 이강인 외에도 멀티골을 넣은 메이슨 그린우드(마르세유)와 아민 구이리(릴) 등 개막 라운드를 달군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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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개막전부터 축포를 쏘아 올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현지 매체가 선정한 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9일(한국시각)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 1 개막 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했고, 이강인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17일 프랑스 르아브르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강인은 71분을 소화했고 시즌 1호 골이자, 리그1 18개 구단의 첫 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패스를 48번 중 46번을 성공하면서 패스 정확도가 96%에 달하며 득점뿐만 아니라 여러 측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경기의 포문을 연 것도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전반 3분 곤살루 하무스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박스 안 우측면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르아브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후 이강인은 점프하며 주먹을 쥐고 포효하는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베스트 11에는 이강인 외에도 멀티골을 넣은 메이슨 그린우드(마르세유)와 아민 구이리(릴) 등 개막 라운드를 달군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PSG는 이강인을 포함해 비티냐와 윌리안 파초까지 총 3명이 뽑혀 가장 많은 베스트 11 선수를 배출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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