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양지은 "위로 큰 위안…슬픔 이기고 앞으로의 길 걸을 것"[전문]

장진리 기자 2024. 8. 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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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출신 가수 양지은이 부친상을 치른 후 심경을 밝혔다.

양지은은 19일 자신의 SNS에 "바쁘신 중에도 깊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글을 썼다.

부친상을 치른 그는 "이번에 보내주신 위로와 격려는 저에게 큰 위안이 됐다. 평생 기억하겠다"라며 "슬픔을 이겨내고 앞으로의 길을 열심히 걸어가는 가수 양지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슬픔을 이겨내고 앞으로의 길을 열심히 걸어가는 가수 양지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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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은이 공개한 부친 사진. 출처| 양지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스트롯2' 출신 가수 양지은이 부친상을 치른 후 심경을 밝혔다.

양지은은 19일 자신의 SNS에 "바쁘신 중에도 깊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글을 썼다.

양지은의 부친은 서울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지병으로 치료를 받다 지난 8일 끝내 세상을 떠났다. 양지은 측은 고향인 제주에 빈소를 마련해 조문을 받았다.

양지은은 대학교 3학년 때 시한부 선고를 받은 부친을 위해 자신의 왼쪽 신장을 기증한 사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미스트롯2'에 출연한 양지은은 판소리를 전공했지만 신장 이식 수술 후 후유증으로 노래를 포기한 사연을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부친상을 치른 그는 "이번에 보내주신 위로와 격려는 저에게 큰 위안이 됐다. 평생 기억하겠다"라며 "슬픔을 이겨내고 앞으로의 길을 열심히 걸어가는 가수 양지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양지은의 글 전문이다.

삼가 인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깊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를 떠나 보내고, 이번 일을 겪으며 다시금 주변의 소중한 분들께 너무나도 큰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보내주신 위로와 격려는 저에게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평생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슬픔을 이겨내고 앞으로의 길을 열심히 걸어가는 가수 양지은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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