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코첼라' 내공 日에서도 뽐냈다...첫 '서머소닉' 출격

정에스더 기자 2024. 8. 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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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장인' 에이티즈(ATEEZ)가 일본 페스티벌 '서머 소닉'을 달궜다.

지난 17~18일 양일간 오사카와 도쿄에서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가 개최된 가운데, 에이티즈가 무대에 오르며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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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18일 개최

(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공연 장인' 에이티즈(ATEEZ)가 일본 페스티벌 '서머 소닉'을 달궜다.

지난 17~18일 양일간 오사카와 도쿄에서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가 개최된 가운데, 에이티즈가 무대에 오르며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본 공연에서 에이티즈는 라이브 밴드와 하나되어 등장과 함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여름의 태양을 삼킨 듯 열정을 불태우며 무대 위를 호령하는 홍중 뒤로, 화려한 깃발과 웅장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졌다.

이후 '게릴라(Guerrilla)'와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을 연달아 선보인 에이티즈는 "마침내 서머 소닉에 왔다. 여러 훌륭한 아티스트들과 세계적인 페스티벌에 설 수 있어서 상당히 기쁘고, 이렇게 멋진 에너지를 가진 관객 여러분이 모인 곳에 초대받아서 정말 영광이다"라고 관객들과 반가운 첫 인사를 나눴다.

이후 에이티즈는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NOT OKAY)'의 동명 타이틀곡 '낫 오케이'와 일본 미니 2집 '비욘드 : 제로(BEYOND : ZERO)'의 타이틀곡 '로키(ROCKY)(Boxers Ver.)'를 선보이며 무대에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에이티즈는 미국 '빌보드 200'에서 7주 연속 차트 인하며 자체 최장 기록을 세운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의 타이틀곡 '워크(WORK)' 무대에서 파워풀한 군무를 펼쳤다. 이후 에이티즈는 '웨이브(WAVE)'와 '드리머스(Dreamers)' 무대를 선사하며 분위기를 청량하게 전환시켰다.

마지막 무대를 앞둔 에이티즈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버렸다. 서머 소닉이 처음이라 긴장도 좀 됐는데 여러분과 즐겁게만 놀다 가는 기분이다. 함께 즐겨 주셔서 너무 기뻤다"라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이후 에이티즈는 '멋(The Real)'과 '바운시(BOUNCY)(K-HOT CHILLI PEPPERS)'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앞서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마와진(MAWAZINE)'을 통해 이제껏 쌓아 온 페스티벌 무대 내공을 '서머 소닉'을 통해 다시 한번 발휘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21~22일 도쿄와 27~28일 오사카에서 일본 첫 팬 미팅 '에이티니스 보야지: 프롬 에이 투 제트(ATINY'S VOYAGE : FROM A TO Z)'를 예정하고 있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서머 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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