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 조항’ 만료 → 이젠 부르는 게 값! ‘토트넘&맨시티’ 눈물 

김용중 기자 2024. 8. 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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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치 에제의 바이아웃 조항이 만료됐다.

영국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에제의 바이아웃 조항이 만료되었고 이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선수에 대해 원하는 금액만큼 요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흐지부지한 협상에 바이아웃 기간이 만료됐다.

'뜨거운 감자'였던 에제는 다가오는 시즌에도 팰리스에 남게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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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에베레치 에제의 바이아웃 조항이 만료됐다. 이젠 ‘부르는 게 값’이다.


영국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에제의 바이아웃 조항이 만료되었고 이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선수에 대해 원하는 금액만큼 요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보도했다.


에제는 이번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 중 하나였다. 팰리스에서 보여준 전진 능력, 드리블, 예리한 킥은 빅클럽들의 환심을 사기에 충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선발되기도 했다.


토트넘 훗스퍼와 맨체스터 시티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과 경쟁할 새로운 플레이메이커를 원했다. 맨시티 역시 2선을 강화하길 원했다. 최근 훌리안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나고 오스카 밥이 부상을 당하며 이적 가능성은 더욱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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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만 파운드(약 1, 039억 원)라는 바이아웃 조항도 있기에 금액만 감당할 수 있다면 영입은 가능했다. 선수도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선호했다.


하지만 흐지부지한 협상에 바이아웃 기간이 만료됐다. 이는 팰리스가 6천만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구단은 마크 게히를 향한 6,500만 파운드(약 1, 126억 원)의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에제를 상대로 역시 6,500만 파운드 이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이젠 ‘시가’다. 토트넘은 이미 도미닉 솔란케를 사는 데 큰 돈을 사용했다. 맨시티는 무리해서 추가 영입을 할 계획은 없다. ‘뜨거운 감자’였던 에제는 다가오는 시즌에도 팰리스에 남게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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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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