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도시 청주 하반기 축제 풍성

꿀잼도시 만들기를 중점 추진하는 청주에서 올해 하반기 다양한 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오는 31일부터 9월1일까지 성안길 일대에서는 원도심 골목길축제 '여름 성안이즈백'이 열려 레트로 감성 스타일 음악과 함께하는 랜덤플레이 댄스, 거리 노래방, 길거리 패셔니스타 등의 행사가 열린다.

9월 4일부터 8일까지는 '직지문화축제'가 고인쇄박물관 일대에서열려 현존하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를 조명하는 공연과 강연, 시민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독일 구텐베르크 인쇄기를 통한 인쇄 시연과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또 청주읍성큰잔치는 9월 6일과 7일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펼쳐진다.

임진왜란 청주읍성 탈환 432주년을 맞아 시민 퍼레이드, 청주성 탈환 퍼포먼스, 망선루의 밤 공연 등이 열리며 과거시험 시연, 진품명품·가죽공예·스탬프투어 체험, 전통줄타기, 전통씨름 등도 마련된다.

청원생명축제는 9월27일부터 10월6일까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고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10월 19일과 20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는 2회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가 열리는데 지난해 39개 업소에서 올해는 50개 업소로 참가업체가 늘어 다양한 디저트·베이커리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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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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