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기장군 '희망울타리 공모사업' 수행기관 선정 등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최근 '기장 희망울타리 공모사업' 수행기관 2곳(기장장애인복지관, 정관노인복지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장 희망울타리 공모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성우희망재단과 협력으로 진행하는 지역복지 증진 사업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복지기관 주도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지난달 8일부터 31일까지 사업 수행자 공모를 시행했으며 기장군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심의를 거쳐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수행 기관 2곳은 다음 달부터 내년 6월까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지역복지 증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 '유엔남구 일드림센터' 개소

부산 남구는 19일 구청 2층 민원실에서 '유엔남구 일드림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엔남구 일드림센터는 기존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분산 운영되던 일자리정보센터를 통합·확장한 것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과 구인 기업 간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센터에는 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AI열린공간, 취업이룸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센터를 찾는 구직자는 독립된 상담창구에서 공공·민간 일자리에 대한 1 대 1 맞춤형 취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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