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업계 거물' 김수이, 캐나다연금투자委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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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이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글로벌 사모투자(PE) 대표가 17년 만에 회사를 떠난다.
김 대표는 CPPIB에서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를 비롯한 국내 사모펀드(PEF)에 출자를 주도해 '큰 손'으로 주목받았다.
삼일PwC와 맥킨지컨설턴트, 캐나다 온타리오교원연금, 칼라일그룹 등을 거친 뒤 2007년 CPPIB에 합류했다.
CPPIB는 세계 10대 연기금 중 하나로 운용자산이 6648억캐나다달러(약 650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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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이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글로벌 사모투자(PE) 대표가 17년 만에 회사를 떠난다. 김 대표는 CPPIB에서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를 비롯한 국내 사모펀드(PEF)에 출자를 주도해 ‘큰 손’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 말 17년 만에 CPPIB를 떠나 새로운 직업적 여정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MBA)을 수료했다. 삼일PwC와 맥킨지컨설턴트, 캐나다 온타리오교원연금, 칼라일그룹 등을 거친 뒤 2007년 CPPIB에 합류했다. CPPIB는 세계 10대 연기금 중 하나로 운용자산이 6648억캐나다달러(약 650조원)에 달한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칼라일그룹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그는 MBK파트너스 창업 초창기부터 자금 조달을 도왔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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