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 밀양… 꿈·끼 맘껏 펼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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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지난 7일부터 12일 동안 밀양아리나 등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 밀양'이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한 소중한 추억으로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폐막식에서 "청소년연극제에서 보여준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연극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헌신해주신 한국연극협회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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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7일부터 12일 동안 밀양아리나 등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 밀양'이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한 소중한 추억으로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폐막식에는 안병구 시장과 기관단체장, 한국연극계를 대표하는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등 연극계 인사와 청소년, 시민들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연극 창작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며 목소리를 낸 청소년연극제는 재능 있는 청소년들에게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할 소중한 기회였다.
특히 '해맑은 상상 play해 틀릴 자유! 고칠 용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극제는 전국에서 선발된 21개 연극팀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의 작품을 선보였다.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경기 흥덕고등학교가, 금상은 경기 광남고등학교와 경남 김해 삼문고등학교가, 은상은 인천 영종고등학교, 강원 동해광희고등학교, 제주 대기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했고, 동상은 전남 순천효산고등학교 등 4팀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 최우수 연기상은 강원 동해 광희고등학교 조민경, 서울 동북고등학교 고남현, 경기 흥덕고등학교 김규리 학생이 수상했으며, 다른 5개 분야에서 19명의 미래 연극 인재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연극제는 경연뿐만 아니라 1박 2일 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연극학과 교수들과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 및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폐막식에서 "청소년연극제에서 보여준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연극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헌신해주신 한국연극협회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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