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전시금융위기상황 대비 2024년 을지연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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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19일부터 3일간 '2024년 예금보험공사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예보 관계자는 "비은행권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서민금융업권과 인터넷은행업권에 부실이 발생하는 위기상황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함으로써 전 직원들의 위기대응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겠다"면서 "관계기관과 함께 서민금융업권 부실 발생 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유관기관 위기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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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19일부터 3일간 '2024년 예금보험공사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전시 금융·사이버 및 기타 재난위기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위기관리능력 제고를 위해서다.
예보는 전시 비상조직 전환연습의 일환으로 불시 비상소집 후 전시직제에 따른 임무변경, 종합상황실 등을 운영한다. 기금운용 업무연속성 유지를 위해 예비소산시설로 이동하여 실제 자금이체 업무 및 주요물품 정리 훈련을 진행한다.
작년에 실시했던 복합금융위기 대응훈련에 이어 올해는 남북 긴장고조에 의한 예금자 불안 증대, 국제분쟁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등 비금융요인발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한다.
북한 위협에 의한 주식시장 급락 및 국가신용위험 상승 등 금융 리스크 증가, 중동분쟁 확산 등 국제분쟁 장기화로 인한 실물경제 충격으로 수출·내수 동반 침체 등 일반적이지 않은 금융위기 발생을 가정한 훈련이다.
예보 관계자는 "비은행권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서민금융업권과 인터넷은행업권에 부실이 발생하는 위기상황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함으로써 전 직원들의 위기대응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겠다"면서 "관계기관과 함께 서민금융업권 부실 발생 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유관기관 위기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예보는 IT분야 전문인력과 더불어 증권전산 전문기관인 KOSCOM과의 전산재해 복구훈련을 추진한다. 서울 중부소방서, 남대문경찰서 및 예울FMC(예보 시설관리 자회사) 등 유관기관과 업무연속성계획 훈련도 실시한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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