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법적대응도 AI가...인텔리콘, 서울교대 AI센터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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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걸테크 기업 인텔리콘연구소가 지난 16일 서울교육대학교 가치윤리 AI(인공지능)허브센터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권보호를 위한 생성형 AI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으로 인텔리콘연구소는 AI기반으로 학교폭력과 관련한 법적 조치를 제안하는 법률상담 시스템 '학교폭력 GPT'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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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리걸테크 기업 인텔리콘연구소가 지난 16일 서울교육대학교 가치윤리 AI(인공지능)허브센터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권보호를 위한 생성형 AI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으로 인텔리콘연구소는 AI기반으로 학교폭력과 관련한 법적 조치를 제안하는 법률상담 시스템 '학교폭력 GPT'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학교폭력GPT'는 실제 상황에 대해 즉시 답변하고, 법적 근거 등의 이유를 제시하는 인텔리콘연구소의 기존 ‘법률GPT’를 학교폭력에 특화한 AI 솔루션이다. 이 서비스는 학교폭력에 관한 학생들의 상황을 진단하고 적절한 법적 조치를 답해준다.
인텔리콘과 서울교대는 협약을 통해 △교육현장에 생성AI 활용을 위한 인공지능 이론 및 활용방안 연구 △전문기관 및 전문가 협력체계 구축 △교육 서비스 아이디어 개발 △생성형 AI 활용 교육 아카데미 과정 개설 △일본, 미국 등 해외 교육기관과 교류를 위한 글로벌 학술포럼 구축 등 생성형 AI를 일선 교육 현장에서 상용화하기 위한 방안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임영익 인텔리콘 연구소 대표는 "복잡한 학교폭력과 교권침해 등 교육현장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과 교육 전문가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교육과 법률 분야에서 AI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빈 서울교대 가치윤리 AI허브센터장은 “학교폭력과 교권침해는 현재 우리 교육계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신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매우 혁신적인 접근법"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AI 활용 교육 방법론 연구,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학술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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