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양준혁♥박현선 부부, 2세 성별 최초 공개 [T-데이]

김진석 기자 2024. 8. 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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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2세 성별을 공개한다.

19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56세에 아빠가 된 양준혁의 2세 팔팔이의 성별이 최초 공개된다.

이날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결혼 4년 만에 얻은 팔팔이의 성별 확인을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한다.

이에 양준혁은 "딸이면 내가 다 키울 것"이라며 '예비 딸바보'를 자처해 팔팔이의 성별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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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2세 성별을 공개한다.

19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56세에 아빠가 된 양준혁의 2세 팔팔이의 성별이 최초 공개된다.

이날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결혼 4년 만에 얻은 팔팔이의 성별 확인을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한다. 박현선은 "아들을 낳아 야구를 시키는 게 평생 로망이었다"라며 이종범-이정후 부자를 잇는 '야구 로열 패밀리' 꿈을 밝혔던 바, 초음파 검진을 앞두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양준혁은 "딸이면 내가 다 키울 것"이라며 '예비 딸바보'를 자처해 팔팔이의 성별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만약) 아들이 농구에 소질을 보이면 내 삶을 포기하고 나를 뛰어넘는 선수로 키울 것"이라고 깜짝 선언을 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이어, '18년간' 방어 양식장을 운영해 온 양준혁은 "지금까지 양식장에 투자한 돈으로 강남에 땅을 샀으면 서장훈 씨처럼 건물주 됐을 것"이라며 '역대급 폭망 스토리'를 고백해 눈길을 끈다. '레전드 야구인'에서 '연 매출 30억 '방어의 신'이 되기까지 양준혁이 겪은 짠내 폭발 '사업 성공기'에 일동 웃음을 참지 못한다. 이에 양준혁의 뒷수습을 위해 아내 박현선은 "결혼 후 1종 면허를 땄다"며 '버스 운전기사'까지 전담하게 된 사연을 고백한다.

이날 양준혁은 은퇴 후에도 야구의 끈을 놓지 않으며 현역 시절과 다름없는 그라운드에서의 양신 면모를 보인다. 프로 선수를 육성하는 유소년 야구단 '리틀 야구단'을 창단한 양준혁은 프로 야구 감독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뽐내며 야구단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이승엽 감독 포함 후배들이 프로 야구 감독 하고 있다"라며 프로 야구 감독 제의에 관한 200%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두 사람은 팔팔이 출산 전, 특별한 거사를 치르기 위해 양가 부모님까지 대동해 철학관에 방문한다. 결혼 전 궁합도 안 봤다는 양박 부부는 처음으로 서로의 사주팔자와 궁합을 듣게 되고 조선 시대까지 거슬러 오르는 충격적인 운명과 '역대급 大운' 소식에 급기야 양가 부모님은 역술가 쪽으로 몸이 점점 기울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역술가에 의해 아내 박현선이 결혼을 포기하려 했던 숨겨둔 비밀까지 밝혀지자 "이런 게 사주팔자에 나오냐, 이건 아무도 모르는 거다"라며 일동 기함한다고.

이들의 이야기는 이날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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