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카카오톡 체납안내 서비스 확대

이순철 기자 2024. 8. 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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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체납안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체납차량 번호판 상시 영치 시행 전 카카오톡 영치예고 안내문(8904건, 15억2600만원)을 통해 자동차세 체납자에게 자진납부를 안내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 체납 카톡 안내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행정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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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체납안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카카오톡 전자고지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체납차량 번호판 상시 영치 시행 전 카카오톡 영치예고 안내문(8904건, 15억2600만원)을 통해 자동차세 체납자에게 자진납부를 안내하고 있다.

상반기 시범시행 결과 전년대비 약 2억원(징수율 21% 향상, 5월 안내문기준)을 더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종이 고지서의 고질적 문제였던 주소 불일치로 인한 미송달,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올해 처음 서비스를 시행하는 만큼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을 배려해 종이 고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 체납 카톡 안내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행정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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