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 정책 내실 있게 이행"

사업 재기에 성공한 소상공인 만나 애로 청취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대전 소재 한식전문점 호호밥상을 방문해 폐업 후 재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재기에 성공한 이명성 대표 부부를 격려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재기에 성공한 소상공인을 만나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성장 촉진 대책을 내실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19일 오 장관은 한식전문점 '호호밥상'을 방문해 재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재기에 성공한 이명성 대표 부부를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명성 대표는 2015년 비빔밥 전문점을 창업했다가 코로나19와 인근 상권 변화로 지난해 5월 폐업했다. 이후 재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해 새로운 메뉴 개발 및 매장 인테리어를 완료해 지난해 10월 재창업에 성공했다.

이 대표는 "서울 소재 호텔의 조리장 및 대전 요리학원 원장 등으로 구성된 조리 멘토의 컨설팅을 받아 신메뉴를 개발했다"며 "사업화 자금 2000만 원을 지원받아 매장 인테리어 및 마케팅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계 기관에 신속한 정책 집행을 당부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