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기브미스포츠 선정 한국 최고의 축구 선수 1위에 올라...차범근, 박지성 뒤이어

최대영 2024. 8. 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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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한국 축구 역대 최고의 선수 10인 목록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1위에 선정되었다.

손흥민은 그라운드에서의 능력뿐만 아니라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선수로, 그의 존재는 한국 축구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그를 "유럽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 중 한 명"으로 언급하며, 박지성이 소속팀과 국가대표팀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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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한국 축구 역대 최고의 선수 10인 목록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1위에 선정되었다. 손흥민은 현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로, 그의 뛰어난 실력과 글로벌한 인지도 덕분에 한국 축구의 얼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을 "한국에서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동시에 세계적인 슈퍼스타"라고 소개하며, 그의 다양한 기록을 조명했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클럽팀 소속으로 총 606경기에 출전하여 227골을 기록했다. 또한 A매치에서는 127경기에 나서 48골을 터뜨리며 한국 대표팀의 중요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매체는 손흥민의 "문전에서의 파괴적인 효율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강조하며, 그가 역대 최고의 한국 선수로 평가받는 이유를 설명했다. 손흥민은 그라운드에서의 능력뿐만 아니라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선수로, 그의 존재는 한국 축구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손흥민에 이어 2위에는 차범근이 선정되었다. 차범근은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한국 축구의 초석을 다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그를 "유럽 무대에서 다른 한국 선수들이 활약할 길을 닦은 선구자"라고 설명하며, 그의 업적을 높이 샀다. 차범근은 독일 축구에서의 성공으로 한국 선수들의 유럽 진출을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3위는 박지성이 차지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의 활약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꾸준한 성과는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그를 "유럽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 중 한 명"으로 언급하며, 박지성이 소속팀과 국가대표팀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박지성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2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이끌었다.

4위에는 현재 국가대표팀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선정되었다. 기브미스포츠는 "김민재는 유럽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라며 그의 뛰어난 방어 능력을 언급했다. 특히, 그는 나폴리에서의 활약 덕분에 30년 만에 첫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만, 이 매체는 "30년 만"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나, 실제로 김민재가 기여한 나폴리의 우승은 1990년 이후 33년 만의 성과라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5위에는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토트넘에서 활약한 측면 수비수 이영표가 선정되었고, 6위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홍명보가 차지했다. 7위에는 기성용(FC서울)이 올라, 그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8위는 황선홍, 9위는 K리그의 '전설' 이동국, 10위에는 설기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한국 축구의 발전에 기여한 선수들로, 각자의 시대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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