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차헬스케어, 싱가포르 메디컬 그룹 자회사로 편입 등
■차바이오텍의 계열사인 차헬스케어가 동남아시아 3개국 46개 전문 클리닉을 보유하고 있는 싱가포르 메디컬 그룹(SMG)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SMG의 실적이 오는 9월부터 차헬스케어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됨에 따라 차헬스케어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헬스케어의 지난해 연결 매출은 7012억원이다. SMG는 2005년 설립된 동남아시아 최대 전문 클리닉그룹으로,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주요 도시에서 여성의학, 산부인과, 암 치료, 영상의학, 소아과, 성형∙피부과 등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차헬스케어는 2017년 SMG에 전략적으로 지분투자를 시작했고, 2019년 24%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 최근에는 지분을 64.2%까지 늘렸다. 덕분에 SMG는 클리닉을 30개에서 46개로 확장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매출은 2017년 6800만 싱가포르달러(약 700억원)에서 2023년 1억 2300만 싱가포르달러(약 1190억원)로 늘었다.
■셀트리온제약은 혁신적인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국내 5대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내용을 담은 ‘비전 2030′을 19일 발표했다. 회사는 케미컬, 바이오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종합 제약사로서의 현재 역량을 면밀히 진단하고 제조·연구·영업 부문별 세부 도전 과제를 제시했다. 제조 부문에서는 핵심 시설인 청주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 청주공장은 미국, 유럽, 일본, 브라질 등 국제기관의 GMP 인증을 획득한 그룹사 내 케미컬 제품의 핵심 생산기지로, 연간 1600만 시린지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PFS(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시설이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부터 본격 상업화 생산에 들어간 PFS 제형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을 점차 높일 예정이다. 특히, 빠르게 늘어나는 PFS제형 의약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청주공장 내 약 4100평 부지를 활용한 추가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은 현재의 최대 3배로 확대될 전망이다.
■신테카바이오는 미국 법인장으로 최준혁 전 타겟헬스 대표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최 법인장은 미국 뉴저지 럿거스 주립대학에서 전기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뒤 타겟헬스에서 임상시험 소프트웨어 개발·관리와 품질 보증, 상업화에 따른 고객관리까지 다양한 부서들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품과 의료기기 승인, 임상시험 관리, 사업개발(BD)에 관련된 경력을 20년 이상 보유한 전문가다. 최근까지는 미국 임상시험수탁기관인 타겟헬스에서 CEO로 근무하며 BD와 임상시험 관리 업무, 임상 데이터 관리 시스템의 개발 및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이끌었다. 최준혁 법인장이 AI 신약 발굴·임상시험, 영업 및 마케팅까지 모두 이해하고 아우를 수 있는 적임자로, 미국 시장 상황에도 능통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및 영업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아리바이오는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제18차 아시아치매학회 (ASAD)에서 아시아 각국 치매 임상의들을 대상으로 다중기전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대해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재준 대표는 주요 파이프라인 소개와 AR1001의 약리작용 및 인지기능개선 효과와 안전성, p-Tau181 등 주요 바이오마커 개선 등 임상 2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현재 다국가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3상의 주요 임상 디자인과 평가지표, 개발 전략 등 현황도 설명했다. 현재 아리바이오는 AR1001을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 관련 파이프라인으로 차세대 신약을 개발 중이다. 경도인지장애(MCI)부터 경증-중증 치매까지 적응증을 확대해 국내외에서 단계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AR1001의 최종 임상은 2025년 말 완료될 예정이며, FDA에 신약 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건강기능식품을 특별 할인가격으로 제공하는 ‘추석맞이 선물 대첩’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단독으로 온라인 최저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휴온스는 고객들을 위해 최대 86% 할인과 함께 사은품 혜택을 풍성하게 준비했으며, 일부 제품 구매 시 선물용 쇼핑백도 증정할 예정이다. 휴온스의 대표 건강기능식품인 갱년기 유산균 YT1 함유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와 네이버 단독 출시한 메리트C 브랜드 내 최고 함량 비타민C&D 제품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메가’, 면역 건강을 위한 유산균 와이셀라 ‘면역 이뮨 와이셀라 프로바이오틱스’, 명절 준비로 지칠 수 있는 가족들을 위한 에너지 부스터 고함량 아르기닌 ‘아르기닌 파워 6000′ 등 다양한 제품들을 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
■지놈앤컴퍼니의 화장품 브랜드 ‘유이크’가 일본 백화점 업계 1위 ‘미츠코시 이세탄’ 그룹의 대표적인 럭셔리 백화점인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이크는 올해 글로벌 팝업 첫 국가로 MZ세대를 중심으로 K뷰티에 대해 크게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일본을 선정했다. 이번 팝업 장소인 미츠코시 긴자점은 도쿄 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전통있는 고급 백화점으로 일본인들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 신관 7층에서 운영되며, 유이크만의 특허받은 마이크로바이옴 성분 소개와 일본에서 인기 있는 ‘바이옴 비타C’ 라인 등 유이크 제품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바디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케어 제품으로 벨루나 블룸 테라피 ‘바디 릴렉싱 로션’과 ‘바디 리프팅 크림’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전신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감과 기능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벨루나 블룸 테라피 2종은 바디 보습뿐 아니라 탄력과 미백에 유효한 성분을 탑재하여 노화되는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미백·주름 기능성 화장품이다. 또한, 피부 자극 테스트와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도 완료해 예민한 피부 및 연약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영양 성분을 다량 함유했음에도 끈적이거나 답답한 사용감 없이 부드럽게 흡수되는 수분 베이스 제형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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