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총수 유정현 일가, 상속세 마련 위해 지분 6천662억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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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사망한 넥슨 창업자 김정주 회장의 부인인 유정현 NXC 이사회 의장 일가가 상속세 납부를 위헤 지분 6천662억원어치를 매각했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는 주당 518만8천원에 유 의장 지분 6만1천746주와 자녀 김정민, 정윤씨로부터 각각 3만1천771주씩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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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사망한 넥슨 창업자 김정주 회장의 부인인 유정현 NXC 이사회 의장 일가가 상속세 납부를 위헤 지분 6천662억원어치를 매각했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는 주당 518만8천원에 유 의장 지분 6만1천746주와 자녀 김정민, 정윤씨로부터 각각 3만1천771주씩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NXC는 또 자녀가 50%씩 지분을 보유한 와이즈키즈 지분 3천122주도 모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NXC 측은 "금일 공시된 NXC 자기주식 취득과 관련한 일련의 공시는 '그룹의 경영 안정과 상속인 일가의 상속세 조기 납부의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NXC의 자기주식취득 이후에도 유 의장 일가가 가진 지분은 유 의장 31.88%, 두 자녀 각각 16.40%로 지배구조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유 의장 일가는 지난해 2월 상속세 대신 약 4조7천억원 어치의 NXC 주식을 물납했으며, 캠코가 지분 처분 위탁 기관으로 선정됐지만 공매에서 수차례 유찰됐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8332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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