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서비스 종료’ 알렛츠, 네이버·카카오 쇼핑서 상품 노출 중단

신지수 2024. 8. 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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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가구, 명품 등 제품을 판매했던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가 지난 16일 갑작스럽게 영업 종료를 발표한 가운데 카카오 쇼핑 서비스에서 상품 판매를 스스로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카카오는 "알렛츠가 지난 16일 카카오톡 스토어에 판매 중이었던 상품 공개를 스스로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톡스토어에서는 알렛츠가 중개하는 상품을 찾아볼 수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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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가구, 명품 등 제품을 판매했던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가 지난 16일 갑작스럽게 영업 종료를 발표한 가운데 카카오 쇼핑 서비스에서 상품 판매를 스스로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카카오는 “알렛츠가 지난 16일 카카오톡 스토어에 판매 중이었던 상품 공개를 스스로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톡스토어에서는 알렛츠가 중개하는 상품을 찾아볼 수 없는 상태입니다.

네이버에는 오늘(19일) 오후 5시 기준 상품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소비자 보호 목적으로 상품 노출을 순차적으로 중단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알렛츠는 지난 16일 홈페이지에 ‘부득이한 경영상 사정으로 8월 31일 자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는 공지문을 게시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서비스 종료 공지에 일부 알렛츠 입점 판매자들은 정산금을 받지 못 했고, 소비자들도 제때 물건을 받지 못 하거나 환불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속출하면서 제2의 티메프 사태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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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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