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서 출동한 경찰관 폭행해 코뼈 부러뜨린 4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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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택시에서 뛰어내린 남성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상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택시 기사가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도로 위에 있던 A 씨를 제지하려 하자 A 씨가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현장에 출동한 다른 경찰관이 발사한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돼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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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택시에서 뛰어내린 남성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상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새벽 1시쯤 의왕시의 한 도로에서 자신을 제지하는 경찰관의 얼굴을 폭행해 코뼈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폭행에 앞서 A 씨는 택시를 타고 가던 중 갑자기 차 문을 열고 뛰어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택시 기사가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도로 위에 있던 A 씨를 제지하려 하자 A 씨가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현장에 출동한 다른 경찰관이 발사한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돼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당시 A 씨는 술을 마셨거나 마약을 투약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사건 경위에 대해 일관적으로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정신 질환 유무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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