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이후 첫 로맨스…주지훈, 정유미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서지현 기자 2024. 8. 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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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과 정유미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로 만난다.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측은 19일 배우 주지훈과 정유미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나 집안 대대로 원수인 석지원(주지훈)과 윤지원(정유미)이 18년 만에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전쟁 같은 외나무다리 로맨스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2024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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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 정유미 / 사진=각 소속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주지훈과 정유미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로 만난다.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측은 19일 배우 주지훈과 정유미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나 집안 대대로 원수인 석지원(주지훈)과 윤지원(정유미)이 18년 만에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전쟁 같은 외나무다리 로맨스다.

앞서 '환혼' Part1과 2,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연출한 박준화 감독과 '조선로코 - 녹두전', '구르미 그린 달빛'을 공동 집필한 임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주지훈은 석반건설 전무이자 독목고의 새 이사장 석지원 역을 맡았다. 석지원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 하는 게 없는 타고난 쾌남이다. 집안 사정으로 고향과 학교를 떠났지만, 재단 이사장으로 금의환향하게 된 석지원이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거리던 '희대의 라이벌' 윤지원을 18년 만에 다시 만난다.

정유미는 독목고 창의체험부 소속 체육 교사 윤지원 역을 맡았다. 윤지원은 과거 학창 시절 '독목고 미친개'라는 별명을 거머쥔 소녀다. 불의를 못 참고 악습과 불합리는 따지고 고쳐야 직성이 풀린다. 어른이 되는 과정에 세상 풍파를 겪으며 고이 잠들었던 내면의 미친개가 석지원과 재회하면서 다시 튀어나오기 시작한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2024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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